8/10 주님! 세상을 사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5)

주님! 세상을 사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제가 세상을 사랑한다면 어찌 주님을 향한 사랑이 제 안에 타오를 수 있을까요? 제가 세상을 사랑한다면 어찌 주님의 성령이 온전히 거할 수 있을까요?

주님! 세상의 물질과 쾌락이 저의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주님에 대한 사랑이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됨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사랑할 때 세상의 영이 저의 마음에 주인으로 찾아오게 됨을 느낍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더 집착하게 되어 갑니다.

주님! 세상에 집착하게 되면 어찌 세상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세속적인 행복에 집착하여 물질과 쾌락을 추구하는 세상의 종, 죄의 종이 되어감을 봅니다. 

주님! 세상의 영이 자신을 예배하라고 마음의 문을 노크할 때 단호히 거부하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에 세상을 향한 사랑이 들어오지 않도록 파수꾼처럼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영이 제 마음에 들어오지 않도록 저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주님을 놓치지 않도록 제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저는 주님을 제 마음의 주인으로 모신 성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의 신부가 되기만을 소망합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주님의 친구가 되고 주님의 음성 듣는 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주님! 주님이 제 마음속에 마음껏 활동하시어 주님과 함께 스릴 넘치는 동행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위한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저를 다스려 주옵소서! 

큰 시험이 올 때 그분의 이름을 찾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존 웨슬리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경건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세상 사랑이 없기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온전히 타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건의 옷을 입으십시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내려놓을 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타오르게 됨을 느낄 것입니다.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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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홍광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