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5/31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더 조심하세요!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열하2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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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는 유다 여러 왕중에 그러한 자가 없다 할 정도로, 하나님께 인정받은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왕하18:5) 그는 선왕들도 하지 못한 종교개혁을 부분적인 종교개혁이 아닌, 전반적인 종교개혁을 행하였고, 그 당시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진정 인간의 무력을 두려워하기 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는 위기의 시대를 신앙의 힘으로 극복한 사람으로써 자신의 생명이 15년 연장될 정도로 은혜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히스기야의 부와 영광이 극에 달했다고 말합니다.(대하32:27)



그런데 잘 될 때에 누구나 그렇듯이 그도 은혜 받은 후에 놓쳐버리기 쉬운 무서운 죄, 곧 교만해졌습니다. 어느 날 전에는 강대국이었지만, 지금은 약해진 바벨론에서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다 함을 듣고 사신을 보냈습니다. 그는 바벨론 사신들에게 자신의 강대한 나라와, 모든 부와 영광을 자신이 이룩한 것처럼 자랑한 것입니다. 그는 사신들에게 왕궁의 모든 보물과 보배로운 기름과 군기고와 창고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보여주었습니다.(열하20:13)

 

 

그로 인해,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너무나 가혹하고 무서운 벌을 내리셨습니다. 저는 이 벌의 내용을 읽는 순간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벌에 내용은 나라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이며, 모든 재물이 바벨론으로 빼앗기게 될 것이고, 아들 중에는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열하20:17-18) 이 예언대로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B.C 586년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됨으로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자기것처럼 자랑하는 것을 조심하기를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는 예전에 구역예배만 다녀오시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구역예배만 가면, 권사님, 집사님들이, 하나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자랑, 집 자랑, 남편자랑, 은사자랑 등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데, 하나님의 은혜가 내가 이룬것처럼, 자랑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오직 자랑하며 영광돌릴 뿐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숭배와 같은 죄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우상처럼 섬기고 사랑하기에, 남들에게 자랑하고 교만히 행하는 것입니다우리는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 만이 우상숭배라고 착각하는데, 자기 자신도 우상이 될 수 있고, 자녀도 가정도, 일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마10:37)

 

 

인간은 참 망각의 동물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다가, 이내 평안해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 버립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배은 망덕한 행위이며. 지금까지 자신을 보호하고 은혜를 입혀주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태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은혜 받은 후에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여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함으로 매일 하루 하나님 만을 자랑하십시요! 부디 부와 명예, 은사, 은혜 체험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을 높이는 우상숭배를 멈추기를 소망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히스기야에게 행하셨던 것처럼 자신이 베푼 부와 영광을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받은 이 영광을 당신은 누구에게 늘 돌려야 하겠습니까? 주님입니다. 주님입니다. 주님입니다. 교만은 당신 등 뒤에 있습니다. 교만은 당신을 늘 부축이며, 당신을 칭송하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칭송을 받으실 분은 오직 주님 뿐입니다.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매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일이 잘 안 될때에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은 우리를 겸손케 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경륜 속에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나님 만을 자랑하며 섬기는 경건한 자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9:23,24)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겸손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창조주의 본체이시지만 자신을 자랑하거나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사탄의 시험을 능히 이기며 성령충만한 사역으로 끝까지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을 때마다, 지난날의 은혜가 생각날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십시요! "주님! 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만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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