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43.믿음의 완성, 감사하는 믿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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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열 명의 문둥병자와 같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믿음입니다.

한 마을에 들어가사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눅17:12,13)

둘째는 이 나병병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길을 가다가 깨끗함을 입었습니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눅17:14)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단계의 믿음이 없으면 그들이 믿음으로 받은 축복은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자신들이 온전한 믿음에 서도록 하는 축복을 빼앗습니다. 그 세 번째 단계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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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쳐주었는데 한 명만 왔다는 사실에 실망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한 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찾아와 감사를 표현했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고 그는 병고침을 넘어 자신의 영혼이 구원받는 축복도 누렸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믿음도 중요하고 순종하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감사도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도움과 은혜를 구하는데는 간절한데 감사는 간절하지 못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감사하는 마음은 믿음 이상으로 중요한 덕입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감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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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울과 실라가 극심한 고통 중에도 감사의 찬양의 제사를 드리자 그만 하나님은 감동하셔서 구원의 손을 펼치심으로 빌립보 감옥의 옥터가 지진으로 흔들리고 구원을 얻게 한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믿음은 크지만 지난날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자신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언제쯤 이 기도제목이 다 이루어지는지에 관해서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10가지 기도제목에서 9가지가 이루어져도 1가지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낙심하거나 불평하거나 하나님께 하소연을 드립니다. 그런데 바꾸어 생각하면 9가지나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부터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다고 생각되는 일들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며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요!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건강한 몸을 주신 하나님, 구원의 은총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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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은혜를 받아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합니다. 200여년전에 청교도들이 감사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곡식의 추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깊은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혹 주시지 않으셨을지라도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을 감사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이작 윌튼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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