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10.애통해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해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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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정한 복은 외적인 조건이 아닌 신앙의 인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팔복을 통해 아주 자세히 신앙의 필요한 인격들을 말씀하시며 그것에 따라 8가지 놀라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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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팔복 중에 제일 중요한 1복인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을 얻는 복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의로움은 보잘것 없는 것으로 여기고 오직 주님만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의 마음에는 주님이 임하는 축복을 누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사도바울과 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분토로 여기며, 주님만을 자신의 의로움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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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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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2복인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4)에 대한 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애통은 동시에 위로를 받고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케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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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고 연구하거나, 자신의 죄를 바라보며 우리 안에 죄와 아픔을 드러내는 것은 우리를 애통으로 이끌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은, 애통 후에, 위로를 받으며, 기쁨이 임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다시 계시도록 하는 역사를 만듭니다. 주님은 눈물에 약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긍휼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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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의 죄를 발견케 하는 애통케 하는 설교를 싫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낙담하고 슬퍼하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로로 돌아가는 순간, 그는 위로를 받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며 그리스도를 얻습니다. 진실로 애통하는 사람은 오히려 위로를 받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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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막는 그 어떤 죄나 연약함도 숨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긍휼이 많으신 분이시며, 용서하기를 원하시며  은혜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죄가 부끄럽고 죄에 대한 벌이 두려워서, 핑계를 대거나 감추인다면, 그는 위로받지 못할 것이며,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더욱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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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의 삶의 방식은 죄를 지어도, 죄 때문에 낙담하고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금방 애통해 하고 금방 위로를 얻습니다. 금방 슬퍼하다가도 이내 행복해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애통과 위로, 슬픔과 행복이 반복되는 것이며, 이런 사람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사로운 죄, 교만, 이기심 하나에도 금방 애통해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더 큰 위로로 채워주십니다. 그는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에 빠집니다. 행복에 겨워합니다. 그에겐 하나님이 전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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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이 사소한 죄 하나라도, 사소한 잘못된 마음하나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애통해 할 줄 아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민감한 마음을 가진 애통해 하는 심령에게 하나님은 넘치는 위로와 은혜가 있습니다. 그는 슬럼프를 금방 이겨 냅니다. 왜냐하면 그는 진실로 애통해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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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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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이 애통함을 통해 마음을 돌이켜 주님을 바라보게 만들며 관계를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쳐 갈릴리 바닷가로 갔습니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바닷가에 찾아와 떡과 고기를 나눠주며, 은혜를 베풀었을때, 그는 실로 애통해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제자로 일어서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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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애통함의 놀라운 힘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바뀌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멀리 옮기시며 잊어버리시고 다시 우리를 믿어주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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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새롭게 하여, 은혜롭게 시작하려면 애통해 하십시요! 인간적인 위로나 세상에 평안함을 쫓지마시고 주님을 찾으십시요! 삶이 힘드십니까? 가정을 향한 아픔이 있습니까? 주님을 찾아 애통해 하십시요! 주님 만이 당신에게 진정한 위로와 새 힘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부디 주님을 향한 낮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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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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